립스틱의 원료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탕재료(Base material):
립스틱의 바탕재료로는 캐러밀(Camelia oil), 올리브오일(Olive oil), 코코넛 오일(Coconut oil), 코카버터(Cocoa butter), 조조박(Palm oil), 비즈왁스(Beeswax), 파라핀 왁스(Paraffin wax), 마이크로크리스탈린 왁스(Microcrystalline wax) 등이 사용됩니다. 이 중, 바탕재료는 립스틱의 부드럽고 윤기 있는 질감과 발색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발색제(Pigments): 립스틱의 색상은 발색제에 의해 결정됩니다.
발색제로는 천연 발색제로는 산화철, 카민 등이 사용되고, 인공 발색제로는 리초핑, FD&C Yellow No. 5, D&C Red No. 6 등이 사용됩니다.
향료(Fragrances): 립스틱에 향을 더해주는 향료는 보통 천연 향료와 인공 향료로 구분됩니다.
대표적인 향료로는 바닐라, 라벤더, 로즈 등이 있습니다.
보존제(Preservatives): 립스틱에는 박테리아나 곰팡이 등의 성장을 억제하는 보존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보존제로는 부틸파라벤(Butylparaben), 프로필파라벤(Propylparaben), 메칠파라벤(Methylparaben) 등이 사용됩니다.
이러한 원료들은 립스틱 제조사의 브랜드 컨셉이나 제품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되어 사용됩니다.
또한, 최근에는 천연 원료를 사용한 무극성 립스틱 등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